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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의 후임설이 나돌았던 먹튀검증 새 단장인 김성용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997년부터 24년간 야탑고 야구부 창단 코치로 활동하다 지난해 11월 에스지가 신설한 퓨처스 연구개발센터장으로 영입됐다. 그리고 그는 프로야구에 입문한 지 1년 만에 단장으로 승진했다.
김 신임 단장은 팀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선수 중심의 사고와 선수주도 성장, 선수별 맞춤형 발전전략을 통해 1군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SSG 우승에 기여했다”며 매년 우승전력을 유지할 수 있는 팀이 되기 위해 팀 구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현장에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김 센터장을 적임자로 판단했다
24년 동안 고교야구 먹튀검증 감독 생활을 했다면 에스지의 설명대로 진짜 인재라면 단기간에 프로야구 감독이 될 수 있다. 다만 신임 단장은 능력 검증 전부터 구단주의 인맥 ‘비밀’을 통한 낙하산 인사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동안 에스지는 정용진 구단주와 가까운 외부 인사가 지속적으로 개입해 비난을 받아왔다. 김성용 신임 단장은 이 감독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미래연구개발센터장으로 에스에스지에 진출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그 후, 그가 후임자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에스지는 지난해 2월 에스케이(SK) 와이번스를 인수해 재창단하면서 야구계에 발을 들였다. 올해 우승으로 정용진의 애정과 과감한 투자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구단주 야구’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구단주의 전면에 나서는 사랑이 늘 지적돼 왔다 SNS를 통한 소통을 좋아했던 정용진 구단주는 이번 인사에 항의하는 팬들의 댓글을 차단했고 결국 무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에스에스지의 일부 팬들이 15일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트럭 시위를 벌인다고 발표했다